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8. 12:37

부정맥 증상 진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 너무 빨리 뛰는 것이 느껴지거나 움직일 때마다 숨쉬기 힘들거나 피곤하고 어지럽다면 부정맥이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야야 합니다. 부정맥은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심각해질 경우 죽음에 이룰 수도 있으므로 평소 내 건강상태와 비슷하진 않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정맥 증상

부정맥은 심장의 기계적인 수축 효율이 떨어져 전신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여러 기능상 문제가 발생되고 심한 경우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할 경우 치명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그 증상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우리는 자신의 심박동을 인지하지 못하는데 심장이 심하게 두근두근 너무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뛰는 것을 느끼신다면 무심코 넘겨서는 안 됩니다. 심장은 전기적 자극을 받아 수축하면서 전신으로 혈액을 내보내는데 그 혈액 속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이 함께 이동하게 됩니다. 부정맥이 발생하면 심박출량이 줄어들고 뿜어내는 간격이 불규칙해지기 때문에 전신의 모든 장기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산소량도 줄어들어 갑자기 어지럽거나 호흡이 어렵고 심한 경우 실신이나 뇌손상까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심장에서 뿜어져 나간 혈액은 우리 몸 이곳저곳을 다 돌고 다시 심장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부정맥으로 순환에 문제가 발생하면 최악의 경우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량이 적거나 되돌아오는 시간이 늦어지면 심정지가 생기거나 뇌로의 혈액공급이 안되어 저산소증이 길어지게 되게 이는 뇌사 상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부정맥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등 심장의 혈액순환장애로 발생되는 경우라면 가슴이 뻐근하고 조이는 듯한 흉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 항상 피곤함이 느껴지신다면 심장의 문제는 아닌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진단

심장은 전기적 자극에 의해 분당 60~100회의 빠르기로 규칙적으로 수축하면서 뛰는데 부정맥이 생기면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거나 너무 빨리 뛰거나 느리게 뛰는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부정맥은 심장과 혈관질환에 기인하여 발생하고 유전적 요인이나 선천적으로 심장의 전기전달체계의 이상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코올, 흡연, 카페인, 스트레스, 불충분한 수면 등의 환경적 요소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 후 진단받고 그에 맞는 치료와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선 심전도 검사를 먼저 하게 되는데 가슴과 팔, 다리에 전극을 연결하여 심장의 전기적 활동이 파형으로 그려지는데 그 형태를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는 심장박동형태와 심박출량, 심장내부 혈액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좀 더 세부적인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에 이상이 생길 경우 부정맥이 발생될 수 있어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심전도검사로 검사 당시 심장활동이 정상이어서 확인이 어려울 경우는 24시간 동안 부착하여 심박동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심장에 카테터를 주입하여 전기적 자극을 줌으로 원인 부위를 찾아내는 전기생리학적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부정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심장에 좋은 운동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같은 댄스 등 유산소 운동은 심박수와 리듬을 조절하고 심장근육에도 도움이 되어 심혈관을 건강하게 합니다. 즐겁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나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저항밴드 운동도 전신 및 심장 건강을 좋게 해주는 운동입니다. 고강도 운동보다는 강도가 낮은 운동을 오래 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가와 명상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사라지게 하여 전신의 이완 시켜 혈압이 사라지게 하고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사후 바로 운동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너무 춥거나 더운 날씨에 운동하는 것은 심장에 무리를 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중 두통이나 어지러움, 팔다리의 통증, 혈압 상승이 느껴지신다면 운동을 잠시 멈추고 휴식을 취한 후 중단하거나 다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환자는 가벼운 걷기가 효과적입니다. 심장질환이나 부정맥 병력이 있는 분들은 적절한 운동의 선택, 강도와 지속시간등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후 하도록 해야 합니다. 알코올성분은 부정맥을 악화시키므로 절제해야 합니다. 무해무익 담배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심장의 관상동맥질환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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