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7. 09:16

치매의 원인과 증상 예방 환자돌보기

사람이 노화과정을 겪으면서 가장 무서운 질병이 치매가 아닐까 싶습니다. 10명 중 1명은 치매에 걸릴 정도로 우리 주변에 많은 분들이 치매를 겪고 있으며 노화과정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질병으로 인식되어가고 있는데요 가족 중 치매환자가 있는 경우 생활상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매는 정상적인 생활을 해오던 사람이 여러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으로 기억이나 인식, 언어, 시간, 장소, 판단력등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뇌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면서 생기는 퇴행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이  대부분이고 루이체가 대뇌에 광범위하게 발생해서 생기는 루이체치매, 뇌졸중이나 뇌경색등 뇌손상에 의해 발생되는 혈관성 치매, 우울증, 약물 및 알코올중독, 정상압뇌수두종, 뇌염, 만성 경막하혈종, 신경매독, 비타민B12 또는 엽산부족증, 갑상선기능저하증등 대사성질환, 내분비계 질환등에 의해 발생되는 가역성치매로 구분되어집니다. 주요 증상은 사물이나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최근에 나눴던 대화나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장애가 발생하고, 언어능력이 떨어지고, 낮과 밤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길을 못 찾는 등 시간과 장소에 대한 분별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평소 사용하던 물건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옷을 못 입는 등 일상생활에 대한 실행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불안, 초조, 우울감등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주변을 배회하거나, 말수가 줄거나 심한 경우 말을 아예 안 하는 경우도 있고 앵무새처럼 같은 말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화를 내거나 공격적 행동이 나타나고, 식욕감소나 수면장애, 망상, 환청, 환시, 의심등 문제행동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예방

나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여 건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것이 좋습니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서예나 자수, 그림 그리기 등 취미생활이 도움이 되며 책을 읽거나 일기 쓰기, 퀴즈 풀기, 암산하기, 계산하기 등 두뇌활동 많이 하도록 합니다. 수다를 많이 떠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수가 없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듯이 친구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사교모임이나 봉사활동 등 사회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즐겁고 좋아하는 활동이나 야외로 나가 햇볕을 쐬는 등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만병의 근원이 되므로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살이 찌지 않도록 체중관리를 하고 채소나 과일, 콩, 계란, 생선류 섭취등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과도한 음주는 알코올성 치매 유발 요인이 되며 심폐기능을 떨어뜨리는 등 심장질환과 뇌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담배나 카페인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뇌의 청소세포가 활성화되지 않아 우리 뇌에 피로도가 쌓여 뇌손상으로 이어질수 있으므로 잠을 충분히 잘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기억력 장애 증상이 보이는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조기 검짐을 받고 사전에 중증으로 가지 않도록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돌보기

치매환자를 돌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보호자들 또한 육체적 힘든 과, 스트레스, 우울증을 겪는 등 많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감당하게 됩니다. 대화를 할 때는 가급적 가까운 곳에서 얼굴을 마주 보고 눈높이를 맞춰 낮은 목소리로 간단한 언어를 사용하여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야 합니다. 이름을 부르면서 대화하고 한 번에 한 가지씩만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해를 하지 못할 경우 손짓이나 발짓 또는 소리를 사용해서 전달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대답이나 반응이 없더라도 계속 반복해서 얘기함으로써 반응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위협적 자세는 불안이나 공격적인 행동을 부추길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자세로 대하며 새로운 환경에 노출될 경우 불안심리가 더 증폭되므로 익숙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이상 행동을 할 경우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 주위를 환기시켜 것도 효과적입니다. 자기 물건을 가져갔다고 의심할 경우 함께 찾아보자고 하며 찾는 시늉을 하면서 안심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의 기억은 소실되고 과거 기억만 남아있으므로 과거에 있었던 일이나 좋아했던 노래, 음식, 익숙한 소리를 들려주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습니다. 낮잠은 밤에 잠들지 못하고 배회할 수 있으므로 산책과 같은 야외활동을 통해 운동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에 방해가 되는 커피나 술, 카페인은 제한하고 간접등을 사용하고 소음을 없애고 너무 춥거나 덥지 않도록 방안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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