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7. 15:38

함께 먹으면 좋은약 or 해로운 약과 식품

아무리 몸에 좋은 약이나 음식도 함께 먹으면 좋은약이 될 수도 해로운 약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건강한 삶을 위해 먹는 음식이나 영양보조제도 잘못 섭취할 경우 오히려 더 우리 몸을 해롭게 할 수도 있습니다. 같은 것을 먹어도 우리 몸에 좋은약이 되는 섭취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복용 방법

오전 공복에는 비타민B를 먹어야 합니다. 세포의 대사와 성장,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B를 아침에 섭취할 경우 신체에 활력을 주고 건강한 컨디션으로 만들어줍니다. 우리 몸에 꼴 필요한 비타민B는 수용성으로 매일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의 건강을 위하여 복용하는 루테인은 아침밥 식후에 먹어야 활동하는 동안 자외선이 황반에 미치는 손상을 줄일 수 있고 하루 권장량은 10~20mg 정도입니다. 종합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식사 중간이나 식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점심에 먹는 사과는 은,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동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과를 아침에 먹을 경우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고 장운동을 촉진하여 하루종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점심 식후에는 비타민D를 먹어야 합니다. 비타민D는 햇빛을 받는 동안 수면호르몬의 분비량을 증가시킵니다. 저녁식후에는 칼슘, 마그네슘, 오마게3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뼈 건강뿐 아니라 숙면에 도움을 주므로 저녁 식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2:1의 비율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 3은 노화를 방지하고 세포의 손상 치료에 도움을 주는데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 가장 치료 효과가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저녁에는 오메가 3이 풍부한 연어, 아마씨, 호두, 시금치, 들기름, 올리브유를 활용한 음식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먹으면 좋은약

칼슘흡수에 도움이 되고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에 필요한 비타민D는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많이 쐬는 것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은 야외활동이 부족하게 되어 비타민D의 결핍이 발생하는데요 칼슘과 마그네슘과 함께 복용할 경우 비타민D가 더 활성화되도록 극대화시켜 줍니다. 불포한지방산이 풍부해서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오메가 3을 단독으로 섭취하면 산화되어 포화지방산으로 변하기 때문에 비타민E를 함께 먹으면 산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콜라겐은 단독으로 섭취 시 흡수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아무리 많은 콜라겐을 섭취해도 비타민C가 부족하면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이고 부족할 경우 빈혈이 올 수 있는 철분은 체내 생성되지 않으므로 체외식품으로 보충해줘야 하는데요 오렌지주스와 같은 비타민C가 들어있는 식품과 함께 먹으면 철분의 흡수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수용성인 비타민C와 지용성인 비타민E를 함께 먹으면 몸속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황산화 효과를 높여 줍니다. 혈압약은 바나나와 같이 혈압을 낮춰주는 칼륨이 많은 식품을 함께 복용하면 더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많은 요구르트는 항생제 복용으로 약해진 장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해로운 약과 식품

철분제를 드실 때는 종합비타민에 들어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함께 드셔서는 안 됩니다. 자몽과 자몽주스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함께 섭취할 경우 저혈압이나 현기증, 실신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칼슘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부갑상선호르몬에도 관여하고 혈액응고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무기질입니다. 칼슘은 비타민K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각기 따로 시간을 두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는 구리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별도의 시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은 철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시간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전용해제로 사용되는 와파린은 비타민K가 많이 함유된 브로콜리나 녹황색채소를 함께 섭취할 경우 효과를 차단하여 혈전 위험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을 복용하는 경우 알코올을 먹으면 간손상이 초래되어 간질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은 에너지드링크와 함께 마실 경우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노화된 치즈나 경화된 고기, 발효된 음식에 들어있는 티라민은 우울증 약을 함께 섭취할 경우 혈압이 갑자기 상승할 수 있습니다. 유제품에 들어있는 칼슘은 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약 복용 후 2시간 이내에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제품은 항생제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일정시간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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