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8. 20:07

해외감염병 예방수칙 예방접종 감염병 종류

경제 수준이 올라가고 여가활동 시간이 많아지면서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나라마다 기후나 환경, 식생활이 다르기 때문에 감염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여행 전 그 지역의 감염병을 확인하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접종을 하거나 여행 중에도 주의가 필요하게 됩니다. 나라별 감염병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감염병 예방수칙

여행 계획시 여행국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출국 최소 2주 전까지는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짐을 꾸릴 경우 구급약이나 장비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전 적절한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중에는 음식을 먹기 전 비누로 손을 씻고 씻을 수 없다면 손소독제를 사용합니다. 음식은 완전히 익혀서 먹고 길거리 음식은 주의해야 합니다. 물은 생수나 탄산수, 끓인 물로 먹는 게 좋습니다. 야외에서는 모자, 긴팔옷을 착용하고 곤충 기피제를 준비하여 사용합니다. 모기가 극성하는 저녁에서 새벽까지는 방충망이 되어 있거나 에어컨이 작동되는 곳에서 있도록 합니다. 동물에게 물리거나 접촉 시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개나 고양이등 동물을 건드리거나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렸거나 할퀴었다면 비눗물로 씻어내고 의사를 찾아 광견병 백신을 맞도록 합니다. HIV나 바이러스성 감염 예방을 위해 문신, 피어싱 등에 사용되는 주사기는 새 제품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또는 HIV 및 기타 성병 감염의 차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합니다. 입국 시 열이 있거나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공항이나 항만 국립검역소에 신고하고 당시에는 무증상이었으나 이후 일주일 내 열, 설사, 구토, 피부이상 반응이 있거나 여행 중 동물에게 물린 경우,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경우, 개발도상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한 경우는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

황열은 평생1회 예방접종만 하면 되며 10일의 항체형성 기간이 필요하므로 출국 10일 전에는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라는 수인성감염병으로 음식물과 개인위생만 잘 지킨다면 예방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은 2회 접종 후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장티푸스는 경구용 백신은 5년간 유효하며, 주사용 백신은 3년간 유효합니다. 일본뇌염은 소아 필수예방접종 주사로 최초 1주일 간격으로 2회 피하주사하고 1년 뒤 1회 접종하면 됩니다. 6세, 12세에 추가 접종하고 10일 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견병 백신은 동물의 접촉이 많을 것 같은 경우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삼각근 부위에 3회 접종합니다. B형 간염은 아프리카나 동남아 지역을 방문할 경우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5년 정도 효과가 있으므로 그 이후에는 추가접종을 해야 합니다. 65세 이상 노인, 소아, 심장 질환이나 폐질환이 있는 환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매년 1회씩 접종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방문할 경우 출발 1~2주 전에 예방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말라리아는 예방약을 복용해도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귀국 후 2달 이내 열이 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한 감염병으로 귀국 후 1년까지 추이를 살펴야 하며 열이 나거나 독감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여행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감염병 종류

아메리카 지역을 방문할 경우 황열 예방접종은 필수로 해야 하고 말라리아(예방약), 장티푸스, A형 간염,파상풍 접종은 권고 사항이며 뎅기열은 백신이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동남아를 방문할 경우 말라리아(예방약),장티푸스,A형 간염,파상풍,폴리오는 접종 권장 감염병이고 동물(조류)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H5N1,H7N9),뎅기열은 백신이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중동지역은 말라리아(예방약),장티푸스,A형 간염, 파상풍, 수막구균성 뇌수막염(메카순례지), 폴리오 백신의 접종이 권장되며 중동호흡기 증후군은 백신이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프리카 방문 시에는 황열 백신은 필수 접종이며 말라리라(예방약), 장티푸스, A형 간염, 파상풍, 폴리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접종 권장 감염병이며 뎅기열, 에볼라출혈열은 백신이 없음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감염병은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장티푸스는 파리, 중동호흡기 증후군은 낙타, 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오리, 칠면조등 매개 감염병입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주사기나 혈액을 통해서 감염됩니다. 폴리오는 경구 혹은 호흡기로 감염되고 에볼라출혈열은 직접 접촉, 파상풍은 흙이나 먼지, 동물의 변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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